자작시

[스크랩] 사 랑 (3)

shali 2006. 9. 20. 22:00
사       랑 (3)
 
 
 
당신은
 
내게
 
햇빛같으신 분입니다.
 
 
 
내가
 
커튼을 내리지만 않는다면
 
언제나 다가오시고,
 
 
 
내가
 
어둠 속으로 숨지만 않는다면
 
언제나 만나주시는,
 
 
 
늘 변함없이
 
부드럽고 따뜻한
 
그런 분입니다.
 
 
 
 
 
 
출처 : 푸른 언덕위에
글쓴이 : 은혜의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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