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사실상 효과없다"
<대체><국감>"방과후학교, 사실상 효과없다"-울산시교육청 조사 [뉴시스 2006-10-16 19:46] 【울산=뉴시스】 참여정부가 사교육비 경감대책으로 시행하고 있는 '방과후 학교정책'이 사실상 효과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울산교육청이 열린우리당 유기홍 의원(서울.관악 갑)에게 제출한 방과후학교 만족도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급학교로 올라갈수록 만족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의 경우 약 75%의 학생이 방과후 학교가 소질 계발과 학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고 만족감을 표시한 반면 고등학생은 단 9%만이 만족감을 나타냈다. 고등학생의 약 50%가 불만스럽다고 답했으며 40%의 학생들은 그저그렇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함께 사교육비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었냐는 물음에 대해 초등학교 학부모의 약 50%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고등학교 학부모는 10% 정도만이 그렇다고 답해 약 45%의 고등학교 학부모들이 불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인것과 대조를 이뤘다. 이에대해 전교조 울산지부 신윤철 지부장은 "사교육을 학교안으로 흡수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무모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결과"라며 "교과중심 보충수업을 전면 폐기하고 나름대로 호응을 보이고 있는 보육중심, 소질계발 프로그램으로 전환하는 것이 옳다"고 지적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의 방과후학교 운영전반에 대한 학부모 조사에서 울산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만족도가 낮았으며, 서울지역이 제일 높았다. 조현철기자 jhc@newsis.com |
출처 : 교육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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