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리움은...~~~ 무심히 흘러가는 시간의 변두리를 배회하면서 지나가고 다시 올 수 없는 것들을 나는 그리워한다. 가버린 사랑이나, 못본척 스쳐지나간 세월이나, 혹은, 그 세월에 얽힌 추억들을. 그것들이 다시 올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오늘도 여전히 그리움을 안고 그것들이 가고 없는 빈 자리를 홀로 서성인다. 결국... 모든 그리움은 본질적으로 존재의 상실에 대한 채울 수 없는 허전함이다. 080328 |
출처 : 시와 글 사랑방 4050
글쓴이 : 은혜의 강 원글보기
메모 :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비 (0) | 2008.04.15 |
---|---|
[스크랩] 봄비도... (0) | 2008.04.04 |
[스크랩] In this world 2 (0) | 2008.03.14 |
[스크랩] 황혼의 거리에서 (0) | 2008.03.13 |
[스크랩] 남은 하루 (0) | 2008.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