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의 휴식~~~
어쩌다 하루쯤은 아무 생각 없이 산길을 걸어도 좋지않은가
치열하게 살아온 날들을 뒤로 하고...
어쩌다 한 번쯤은 눈을 감고 유년의 개울가에서 가재를 잡아도 괜찮지 않은가
그런데도 괜스리... 아침에 집어넣은 주머니 속의 일상에게 미안해서 손길을 거두는 나의 전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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