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스크랩] 내 사랑, 당신

shali 2014. 12. 17. 00:38

~~ 내 사랑, 당신 ~~


마음 둘 곳 몰라

끝없이 

방황하던 시절, 


내 기나긴 방황의 끝에서

당신을 만난 것이
내 삶에 유일한 

행운이었습니다. 


신발장에 신발이 가득해도

결국은 

혼자 걸어가는

허적한 인생길


그래도 

내 마음 깊이 

당신을 품고 갈 수 있어서

많이 행복했습니다. 


내 사랑, 당신

고맙습니다. 




141205

출처 : 시와 글 사랑방 4050
글쓴이 : 은혜의 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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